목재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저장능력이 인정된 유일한 자원입니다.

나무는 성장하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합니다. 따라서 나무로 지어진 건축물은 그 자체만으로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목재는 비교적 가벼운 재료로 다른 건축자재(철강, 콘크리트)의 생산과정보다 더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가 가능해 재생가능한 자원입니다.

목조주택의 내구성은 일반적으로 70년 이상으로 평가되며, 다른 구조재 보다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 보수를 철저히 하면 수백년 이상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조재로 사용하는 목재는 착화온도가 매우 높아 화재시 표면만 탄화되며, 탄화층이 산소를 차단해 내부는 타지 않습니다.

목재는 뛰어난 단열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주택보다 냉난방 비용을 30~50%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건축물에 목조건축을 우선 적용하는 방안이 커다란 제시점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서는 지상 5층 규모의 목조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합니다. 이는 코어부분을 제외한 기둥, 보 바닥일부를 국내산 낙엽송을 사용한 목구조로 건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 밖에도 강원도 도의회 신청사, 충북 증평군 목조 호텔 건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목조, 목구조 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와 정부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등 국내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고 있습니다.